박재범 럭셔리한 모어비전 사옥 공개

가수 겸 사업가

박재범이 최근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의 유튜브 채널 '춤고파'에 출연해 박재범이 설립한 소속사 모어비전 사옥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벽과 천장이 LED 장식으로 꾸며진 1층 공간에 대해 "직원분들이 편하게 업무 보시다가 머리 식히러 오거나 외부 미팅을 편하게 하는 공간이다. 단체로 식사하거나 10명 이상 회의 할 때 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쪽 벽은 모두 깔끔한 수납장으로 꾸몄고, 여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회의실이 마련돼있다.

박재범은 "계약은 공개된 것에서 하기 그렇지 않나, 계약이나 회의, 예민한 건 이곳에서 한다"라고 장소를 설명했다.

 

 

천장에는 'More Love, More Laughter, More vision'

더 사랑하고 더 웃고 더 비전있게 라는 문구가 LED로 장식되어 있다.

 

 

박재범은 "일하는 공간,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니까 '여기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가짐보다는 '출근하고 싶다', '퇴근해도 계속 머물고 싶다',는 편안한 곳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같이 일하는 파트너들이 부동산을 많이 다녔고, 추린 걸 (내가 직접 봤다)"이라며 "직접 갔을 때 받는 에너지나 기운이 있다. 그건 사진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축 건물이라서 깔끔하고 위치가 복잡하지 않다. 다만 언덕들이 많은 게 좀 힘들다. 그거 말고는 모든 조건이 좋았다. 다만 월세는 좀 비싸지만 그만큼 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지하 1층에는 매니지먼트 팀, 신인개발팀, 개인 연습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연습생이 많아지고 아티스트들이 들어오다 보니 신인개발팀과 연습생 시설을 논현동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이 너무 작아졌다"며 "레슨도 계속 돌려야 되고, 나와 제시는 공연도 있고 연습을 따로 해야 해서 하나로는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다며 "2층은 안무 연습실, 3층은 제작팀, IP팀, 마케팅팀, 이사님 사무실, 4층은 회의실, 회계팀과 대표 사무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옥상도 조금 욕심내서 꾸몄다. 얼마 전에 관련 파트너분들 불러서 밍글링 파티를 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